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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 편견의재앙 file 하늘꽃 2013.11.21 1836
653 10번 포인트를 넘어 신성의 100번 포인트를 향하여 [4] file 비밀 2012.11.16 1836
652 해거리 [1] 요새 2010.04.09 1836
651 Guest 김상욱 2007.10.02 1836
650 기도합니다... 물님 2014.04.18 1835
649 룸브아에서 드리는 마지막 소식 [1] file 춤꾼 2011.04.20 1835
648 기적 [1] file 하늘꽃 2010.02.06 1835
647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제이에이치 2016.01.29 1834
646 일에 대하여 도도 2014.06.24 1834
645 리더의 자질... 물님 2014.04.21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