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4 | Guest | 구인회 | 2008.08.10 | 2008 |
563 | 깨달음은 나의 몫 | 요새 | 2010.03.17 | 2009 |
562 | Guest | 물 | 2008.07.23 | 2010 |
561 | Guest | 구인회 | 2008.10.21 | 2010 |
560 | 억새 바다 -장수 장안산 소개 | 물님 | 2013.11.15 | 2010 |
559 |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 인도 | 2014.03.18 | 2010 |
558 | 동작치유 워크숍 - 내면의 움직임을 통한 | 도도 | 2014.10.28 | 2010 |
557 | Guest | 구인회 | 2008.04.18 | 2011 |
556 | Guest | 구인회 | 2008.05.23 | 2011 |
555 | Guest | 구인회 | 2008.09.11 | 2011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