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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 주차시비 - 김영기 목사 작곡 발표회 [2] 이상호 2011.12.10 1830
553 리더의 자질... 물님 2014.04.21 1830
552 감사의 마음 도도 2016.11.26 1830
551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1831
550 Guest 김상욱 2007.10.02 1833
549 기적 [1] file 하늘꽃 2010.02.06 1833
548 영혼의 외나무다리에서 내가 만난 두 사람 [2] 하늘 2010.09.11 1833
547 일에 대하여 도도 2014.06.24 1833
546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제이에이치 2016.01.29 1833
545 내가 그대를 보면 [5] 비밀 2011.08.15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