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강은 하늘을 담는다
2010.09.30 20:3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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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10.10.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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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10.10.01 10:10
또, 하늘님이 전해주시는 내면의 풍광이 어찌그리 아름다운지요..!
언제간 세상 어느 것도 인간의 소유가 될 수 없을 것이지만
이 순간 이 곳의 주인되셔서
먼 이국 땅 곱게 물든 삶을 자주자주 보여주시기 바라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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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2010.10.01 21:20
고맙습니다.
구인회(씨알)님! ~.~*
언제나 곱게 내려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을 강은 하늘을 담는다(秋江共長天一色)'
물님께서 좋아하시는 글귀를 하늘이에게도 일러주셨지요.
참으로 귀한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씨알님, 10월도 내내 행복하시고 평안하소서!
...ㅎㅏ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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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만큼이나 따사롭고 아름다운 글입니다
생각해 봤습니다.
봄에 싹트고 가을이 먼저 잎이 지는 것은 무슨 뜻인가
뭔가 사람에게 보여주고 픈 의미가 있지 않을까?
삶이라는 것 잘 익어서 낙엽처럼 잘 떨어지는 거라고
모든 낙엽이 떨어지기에 주저하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잘 익어서 잘 떨어지는 거라고 ...!
결국 죽음이라는 건 저 바람처럼 산소처럼 가벼워지는 거라고~
그것이 가장 가벼운 것을 인간에게 넣어주신 아버지의 사랑이 아닐까? 라는 생각요!
아름다운 글과 음악으로 신의 사랑과 정화의 기운을 전하시는 님께
같이 사랑을 보내며 sial 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