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453
  • Today : 1178
  • Yesterday : 1501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688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1640
633 어제부터 눈이 계속 ... 도도 2012.12.08 1640
632 행복하게 빛처럼 사라지자 [3] 비밀 2011.09.06 1639
631 Guest 운영자 2008.12.25 1639
630 이러한 길 [2] 어린왕자 2012.05.19 1638
629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638
628 Guest 이연미 2008.06.05 1638
627 Guest 관계 2008.05.26 1638
626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물님 2016.09.13 1637
625 조건부 사랑 [1] 창공 2011.09.0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