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229
  • Today : 828
  • Yesterday : 1527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739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4 정치색맹 안상수의원님. 눈 뜨세요-한토마에서j 물님 2010.03.24 1737
533 아름다운 죽음 [1] 요새 2010.03.24 1728
532 지금은 공부중 요새 2010.03.24 1512
531 안상수 대표님 고맙습니다 [1] 물님 2010.03.20 1724
530 인간이 지구에 와서 ... 물님 2010.03.19 1470
529 목소리 [1] 요새 2010.03.19 1691
528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관계 2010.03.18 1462
527 깨달음은 나의 몫 요새 2010.03.17 1756
526 초한가 [4] 요새 2010.03.17 1882
525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