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94 | Guest | 태안 | 2008.03.18 | 1640 |
| 593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1639 |
| 592 | 스티브잡스. [3] | 창공 | 2011.10.06 | 1639 |
| 591 | 철든다는것 [1] | 삼산 | 2011.07.17 | 1639 |
| 590 |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 에덴 | 2010.01.28 | 1639 |
| 589 | Guest | 위로 | 2008.01.21 | 1639 |
| 588 | 트리하우스(4) [2] | 제이에이치 | 2016.05.30 | 1638 |
| 587 | 리더의 자질... | 물님 | 2014.04.21 | 1638 |
| 586 | 지구상의 신비한 장소들 [1] | 물님 | 2013.10.05 | 1638 |
| 585 | 마법의 나무3 [2] | 어린왕자 | 2012.05.19 | 1638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