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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집안일을 일일이 손으로 비효율적이 아닐까?

"가사란  자신의 소유권을 확인하는 것이다.  "

 

  -살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조직(organization)이다.  

살림이란 아름답고 기능적인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조직적으로

공간을 꾸미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남녀를 따지기에 앞서 나만이 가진 상상력과 독창성을 가장 이상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나로서의

삶을 살 수 있는 숨쉬고 호흡할 수 있는 성스러운 영역이다.

사람 됨을 완성하는 곳이 내 집이다.

 

 의, 식, 주를 성스럽게 I AM을 완성하는 것이다.

의는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서랍정리에서 부터 시작된다.  분류가 가장 중요하다.

식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 , 정보에 민감해야 한다.  먹거리는 살림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주는 공간을 꾸미는 일이다. 기능적인것과 미적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살림에서 가장 선행적으로 깔려 있어야 하는 것이 청소이다.  청소를 어떻게 하면 효육적으로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매일 해야하는 일과  일주일후에 해야할 일 한달 간격으로 해야할일 계절이 바뀔 때 해야할일로 나누어서

분류를 해 놓는다.(이것은 의, 식, 주 다 적용된다)

 "아무리 바빠도 기본 규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매일 침대를 정리하고, 외출하기전에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은 것은 제자리에  두고 나간다.

하루에 한 번 부엌바닥을 닦아야 일주일 청소가 쉬워진다.

가장 중요한 공간은 화장실이다.  집안에서 가장 깨끗하게 해야 할 곳이다.   물기를 없애고 까펫트를 깔아서

고급스런 호텔 분위기를 낸다. 

 

장보기 . (메모한 것 이외에는 사는 것을 자재한다)

일주일 단위로  혹은 이주일 단위로 보는데 항상 메모를 해야한다. 

 여기에서 냉장고 관리가 중요하다. 

냉장고 관리는 살림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먹지않고 썩어서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예전과 달리 냉동실이 커졌다는 것이다.  뭐든지 다 냉동실로 넣어 버린다는 것이 문제다

장보기에서 냉동실과 냉장실분류가 있어야 하는데  한달에 한번은 항상 점검해야 한다.

냉장고에 1/3이상 채우면 안된다.  그 이상이 되면 신선도가 떨어져 과부하에 걸린다고 한다.

적정량을 넣어두고 소비하고 채워넣는 것이 음식을 맛있게 하는 정성과 연결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메모를 써서 항상 냉장고문 앞에 붙여 놓고 지워나간다.

냉장고에 무엇이 남아 있고 없는지 알고 있어야 장보기에 쓸데없는 낭비가 없다. 그래서 썩어서 버리는 음식이 없다.

 

요리에서도 정보가 중요하다. 

 

기본적인 양념과 밑반찬은 준비 되어 있어야 음식을 빨리 맛있게 할 수가 있다.

마늘은 갈아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는다. 파는 용도에 따라 썰어서 ,고추기름,  멸치로 만든 육수,

양념장, 쌈장 그리고 밑반찬으로는 깻잎, 무우말랭이...(계절에 따라)

 

 -살림은 똑같은 일의 끊임없는 반복이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

   "끊임없는 진화(constant evolution)라고 생각한다.  하던 일만 하지 말고 변화를 주는것이다.

 

주부의 일은 최신 기술를 다루는 프로그래머와 다를 것이 없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