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
시계손가락이 10시를 넘게
가리키고 있는 시각에
전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멀리서 달려온 형대 장로님과
씨알 집사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난 후
영하로 내려간 추위에 손이 꽁꽁
얼도록 늦게까지 일을 마쳤습니다.
알님 부부의 특별헌금으로
조용하고도 뜨끈한
전기난로를 구입해서
낮에 기술자가 와서 연결했고
밤에는 누전 차단기 공사를 전기 프로기술로
봉사해 주셨습니다.
따스한 올 겨울이 될 거 같아
온 마음까지 훈훈합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3 | 불재의 눈 Ⅱ [3] | 구인회 | 2009.12.20 | 2390 |
242 | 천지天池 의 여인 [1] | 구인회 | 2009.08.30 | 2389 |
241 | 땅에 쓴 글씨 | 도도 | 2015.12.14 | 2386 |
240 | 순창 강천산 맨발길을 걸으며... | 도도 | 2017.10.16 | 2385 |
239 | 바기오의 타마완 빌리지 | 선한님 | 2017.01.19 | 2384 |
238 | 불재 구루의 노래와 시의 밤에 다녀와서 [2] | 이상호 | 2011.11.21 | 2382 |
237 | 부활의 감사절 기념 [1] | 구인회 | 2009.11.29 | 2382 |
236 | 신부님의 웃음 [3] | 도도 | 2009.09.20 | 2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