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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이러한 길 [2] 어린왕자 2012.05.19 1854
573 Guest 타오Tao 2008.04.15 1855
572 영혼의 외나무다리에서 내가 만난 두 사람 [2] 하늘 2010.09.11 1856
571 Guest 운영자 2008.01.02 1858
570 기적 [1] file 하늘꽃 2010.02.06 1858
569 감사의 마음 도도 2016.11.26 1858
568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1859
567 해거리 [1] 요새 2010.04.09 1859
566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file 하늘 2011.06.04 1859
565 춤꾼 오랜만에 룸브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 춤꾼 2010.08.0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