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24 | strong miss... [3] | 이규진 | 2009.08.20 | 1885 |
723 | 독립 운동가 최재형선생 | 물님 | 2019.04.24 | 1884 |
722 | Only JESUS!. [1] | 하늘꽃 | 2018.04.05 | 1884 |
721 | 중용 23장... | 물님 | 2014.05.06 | 1884 |
720 |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 에덴 | 2010.03.11 | 1884 |
719 | 지구상의 신비한 장소들 [1] | 물님 | 2013.10.05 | 1883 |
718 |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 하늘 | 2011.04.13 | 1883 |
717 | 쇠, 흥 | 하늘꽃 | 2018.04.05 | 1882 |
716 | 살 이유 [1] | 하늘꽃 | 2014.01.25 | 1882 |
715 | Guest | 타오Tao | 2008.05.06 | 1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