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079
  • Today : 957
  • Yesterday : 927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973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strong miss... [3] 이규진 2009.08.20 1885
723 독립 운동가 최재형선생 물님 2019.04.24 1884
722 Only JESUS!. [1] 하늘꽃 2018.04.05 1884
721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1884
720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에덴 2010.03.11 1884
719 지구상의 신비한 장소들 [1] 물님 2013.10.05 1883
718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하늘 2011.04.13 1883
717 쇠, 흥 하늘꽃 2018.04.05 1882
716 살 이유 [1] 하늘꽃 2014.01.25 1882
715 Guest 타오Tao 2008.05.06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