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645
  • Today : 707
  • Yesterday : 926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148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062
573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063
572 겨울이 두렵다 [3] 삼산 2012.01.07 2064
571 선생님 새해인사 올립... [1] 유월절(김수진) 2009.01.01 2065
570 마지막 인사말 - 엄기영 [2] 물님 2010.02.10 2065
569 화장실의 변기가 화가 났어요. [1] 요새 2010.02.26 2065
568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065
567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065
566 사춘기의 최고점 '중2병' 물님 2013.07.13 2065
565 자유게시판아! [6] 용4 2013.09.05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