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04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1785 |
| 503 | 스티브잡스. [3] | 창공 | 2011.10.06 | 1785 |
| 502 |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 초청강연회 안내] | 물님 | 2016.09.30 | 1785 |
| 501 | 창공에 빛난별 물위에... [1] | 도도 | 2011.08.09 | 1786 |
| 500 | 산5 [2] | 어린왕자 | 2012.05.19 | 1786 |
| 499 | 숮덩이가 저 혼자. [2] | 하늘꽃 | 2015.07.29 | 1786 |
| 498 | [2009.11.12/(새전북신문) 하종진 기자] ▲ 호남정맥과 지명[경각산]이야기 | 구인회 | 2010.03.04 | 1787 |
| 497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1788 |
| 496 | 마법의 나무3 [2] | 어린왕자 | 2012.05.19 | 1788 |
| 495 | Guest | 여왕 | 2008.11.17 | 17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