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64 | '그리스도화'가 된다는 것은 [1] | 지혜 | 2011.07.25 | 1598 |
563 |
10번 포인트를 넘어 신성의 100번 포인트를 향하여
[4] ![]() | 비밀 | 2012.11.16 | 1598 |
56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물님 | 2014.04.18 | 1598 |
561 | 게으름의 비밀 | 물님 | 2019.10.27 | 1598 |
560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1599 |
559 |
편견의재앙
![]() | 하늘꽃 | 2013.11.21 | 1599 |
558 |
인도화폐개혁중에 다녀온 선교
[1] ![]() | 하늘꽃 | 2017.03.25 | 1599 |
557 |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 물님 | 2019.11.18 | 1599 |
556 | 족적 | 물님 | 2019.12.07 | 1599 |
555 | Guest | 이규진 | 2008.05.19 | 1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