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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임야에 집 짓기 물님 2014.04.18 1989
603 지구여행학교 제25회 인도여행 file 조태경 2015.04.10 1987
602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1987
601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관계 2010.03.18 1987
600 Guest 관계 2008.05.06 1987
599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요새 2010.01.22 1986
598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물님 2014.11.02 1985
597 Guest 구인회 2008.08.13 1984
596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하늘 2011.04.13 1983
595 Guest 구인회 2008.10.02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