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520
  • Today : 582
  • Yesterday : 926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행복은 하루에 있다. [2] 요새 2010.02.06 2020
603 어느 축의금 이야기 물님 2010.02.26 2020
602 Guest 구인회 2008.10.27 2021
601 Guest 심진영 2006.07.24 2022
600 Guest 한문노 2006.01.14 2024
599 Guest 해방 2007.06.07 2024
598 씨알사상 월례모임 / 함석헌의 시와 사상 구인회 2010.01.08 2024
597 “불교와 개신교” 충돌의 벽을 허물어야 /탁계석 하늘 2010.11.12 2024
596 중산층 기준 - 박완규 물님 2020.01.21 2024
595 Guest 구인회 2008.08.13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