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727
  • Today : 789
  • Yesterday : 926


만남

2014.10.17 15:10

하늘꽃 조회 수:1823

4588abcd1.jpg
<주왕산님 작품>

만   남

  
                            >

이병창


어디에서부터 우리가
만났던가
산이었던가
강이었던가
바다였던가
구름이었던가
하늘이었던가
아니면 소나무의 수관 속이었던가
옹달샘이었던가
눈물이었던가
그것도 아니라면
여기밖에 없겠구나
너도 여기
나도 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4 새로운 하루를 받아 ... 창공 2011.08.15 1615
1183 산2 [1] 어린왕자 2012.05.19 1616
1182 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귀요미지혜 2011.10.30 1619
1181 나는 통곡하며 살고 ... 열음 2012.07.23 1619
1180 온전한삶 3 s 하늘꽃 2014.11.10 1623
1179 북한이 미사일을 쏘았다는 데 사실인가요? 물님 2012.12.22 1625
1178 물님 2015.09.09 1625
1177 등업 부탁 합니다 비밀 2012.04.25 1627
1176 아인슈타인의 취미 물님 2015.12.23 1627
1175 오시는 길 누가 막겠... 물님 2011.09.01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