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
2010.06.01 07:45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4 |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 조태경 | 2015.04.10 | 1505 |
573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1506 |
572 | Guest | 구인회 | 2008.08.10 | 1506 |
571 |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 제이에이치 | 2016.01.29 | 1506 |
570 | Guest | 이연미 | 2008.06.05 | 1507 |
569 | 스폰지 [4] | 요새 | 2010.01.26 | 1507 |
568 | 와우 비를 주시네동광... | 도도 | 2013.06.11 | 1507 |
567 | 불재 소식 [1] | 물님 | 2015.02.20 | 1508 |
566 | Guest | 타오Tao | 2008.05.29 | 1508 |
565 |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 창공 | 2012.07.08 | 1508 |
늦깍기 대학생의 모습을 다이어리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또 말을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