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136
  • Today : 406
  • Yesterday : 980


설레임과 두려움...

2010.06.21 11:53

캡틴 조회 수:2361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할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몇번이고 되묻고 끊임없이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해 봐도 질문에 대한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질문이 요구하는  의도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기껏해봐야 부모님의 아들이며 사회의 구성원이고 누구누구의 친구등등... 저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환경에 의해 어떤 집단에 속한 저만 있을뿐 실질적인 순수한 나란 존재의 표현은 불가능하게 여겨집니다.
그동안 왜 한번도 나란 존재에 대한 물음을 통해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요??ㅠㅠ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제 존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건 제 자신이라는 잘못된 믿음에는 변함이 없네요..
이번주에 기초반 수련에 들어가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나를 찾기 위해 어떠한 방법과 도구가 필요하며, 구체적이진 않더라고 큰 틀 안에서 어렴풋한 방향은 설정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Guest 여왕 2008.12.01 2471
183 하얀나라 [5] file 도도 2009.12.20 2471
182 세상에 나가서 불재를... 명명 2011.04.24 2476
181 Guest 김현미 2006.01.21 2478
180 [박원순 서울시장 -전주 - 초청강연회 안내] 물님 2016.09.30 2481
179 그리운 구인회님, 물... [1] 타오Tao 2009.01.16 2483
178 Guest 황보미 2007.09.24 2487
177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2490
176 분아의 선택 [2] 박재윤 2010.03.09 2490
175 김밥을 만들며... [5] 하늘 2011.05.20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