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407
  • Today : 478
  • Yesterday : 991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183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2] 박철홍(애원) 2009.01.26 2080
623 자유게시판아! [6] 용4 2013.09.05 2079
622 Guest 구인회 2008.10.02 2079
621 Guest 구인회 2008.04.18 2079
620 억새 바다 -장수 장안산 소개 물님 2013.11.15 2078
619 안녕하세요. 몇일전 ... 뫔도반 2011.09.06 2078
618 확인 [2] file 하늘꽃 2009.12.29 2078
617 슈타이너의 인체언어- 오이리트미 공연 안내합니다. 결정 (빛) 2010.03.28 2077
616 리더의 자질... 물님 2014.04.21 2076
615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