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2009.11.01 18:21
11월의 첫날, 경각산 오르는 길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어머니처럼
몸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도 자식을 위해
마지막 사랑을 보내는 까실쑥부쟁이
오랜 노동으로 힘없고 까칠한 손을 감추고
자식에게는 보랏빛 고운 옷을 입히는 어머니의 마음
당신은 어머니, 까실쑥부쟁이
s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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