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31 |
가온의 편지 / 좋은 세상 만들기
[1]  | 가온 | 2017.10.09 | 7110 |
| 530 | 자녀 죽음 방치한 종교인 '목사' 안수 안받았다" | 물님 | 2012.02.15 | 7112 |
| 529 | 밥 짓는 주일 | 도도 | 2014.04.07 | 7113 |
| 528 | 교회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 물님 | 2020.04.02 | 7113 |
| 527 | 수문제의 편지 | 물님 | 2014.04.09 | 7114 |
| 526 | 때 [1] | 지혜 | 2016.03.31 | 7114 |
| 525 | 기품이란 | 물님 | 2016.04.13 | 7115 |
| 524 | 험담 | 물님 | 2020.08.20 | 7115 |
| 523 | 네스토리안(경교)의 영성 | 물님 | 2016.06.02 | 7117 |
| 522 | 지구학교의 교훈(校訓) -숨 | 물님 | 2020.11.06 | 7117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