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8700
  • Today : 795
  • Yesterday : 1175


하얀여로 독은 독으로 푼다

2005.09.26 13:11

구인회 조회 수:2553



여로

가을로 기우는 경각
쓰르라미 소리 참 요란하다


어미의 늑막엔 피고름
내 어미 살려주오
사람 살리는 풀꽃
그 어디에


고드름처럼
눈가에 매달린
촛불


늑골에 꿈틀거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 두 개의 운지버섯 기둥 file 구인회 2010.10.05 2497
214 神의 나무 가막살나무 구인회 2012.06.20 2495
213 불재의 매화 file 구인회 2006.04.16 2485
212 일월비비추 file 구인회 2011.07.03 2483
211 영원한 행복 '얼음새꽃' file 구인회 2011.03.15 2480
210 하얀 그리움 찔레꽃 구인회 2012.06.20 2478
209 시집 온 [1] file 운영자 2007.09.16 2475
208 "운지버섯" 따러가세 file 구인회 2010.09.14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