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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Guest 타오Tao 2008.09.12 2066
603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065
602 Guest 소식 2008.06.25 2065
601 Guest 심진영 2006.07.24 2065
600 거짓말 - 박완규 [1] 물님 2014.07.23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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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조영남_제비 國內 ... 이낭자 2012.03.12 2062
596 원준서네 이범교입니다... [1] 포도밭이범교 2014.07.14 2061
595 3기 마사이 체험학교 안내(2010. 8. 1 ~ 20) 물님 2010.05.13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