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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4 Guest 이규진 2008.05.19 2396
953 전화번호가 바뀌었어요.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마음 2010.06.11 2395
952 Guest 이준실 2008.11.23 2395
951 Guest 이연미 2008.06.05 2395
950 노무현대통령_독도는 역사 [2] 구인회 2011.04.19 2394
949 안녕하세요. 저는 휴... 휴식 2011.02.18 2392
948 옆사람 [1] 장자 2011.01.19 2392
947 Guest 운영자 2008.05.14 2392
946 Guest 늘푸르게 2007.12.16 2392
945 안나푸르나의 하늘에서 [3] 비밀 2012.05.15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