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94 | 해외여행시 알아야 할 나라별 금기사항! [1] | 물님 | 2012.12.30 | 1773 |
993 |
정원
[1] ![]() | 요새 | 2010.10.12 | 1773 |
992 |
당연한생명의역사
[2] ![]() | 하늘꽃 | 2010.04.21 | 1773 |
991 | 밥을 먹는 자격 [1] | 도도 | 2009.02.07 | 1773 |
990 | 빛 [4] | 어린왕자 | 2012.05.19 | 1771 |
989 | 봄이 오는 길 [1] | 장자 | 2011.03.21 | 1771 |
988 | 한여름밤의 마을도서관 음악회 [3] | 제로포인트 | 2010.06.29 | 1771 |
987 |
도쿄 타워에서
[1] ![]() | 비밀 | 2009.02.23 | 1770 |
986 |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캠프에 초대합니다!! - 한국에미서리 주최 [1] | 결정 (빛) | 2010.05.18 | 1769 |
985 | 안녕하세요 [1] | 이규진 | 2009.06.23 | 1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