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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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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시민 여러분 떠들지 말고 들으시오.

여러분이 나의 목숨을 빼앗으면 나 이상으로 해를 입는 것은

여러분 자신이오. 여러분은 나 같은 인간

끊임없이 여러분을 격려하는 인간을 또다시 발견하기는 힘들 것이오.

한 사람에게 설교를 하는 바람에 싫증이 난 인간,

마치 등에가 자는 나귀를 깨우듯이

모처럼 자고 있는데 깨우러 오는 인간 그런 인간은 없을 것이오.

잠을 깬 사람이 화를 내듯이

여러분이 나를 책하고. 나를 죽이고,

그대로 실컷 자고 싶을 지도 모르오.

하지만 이 깨우는 일이야말로 나의 의무인 것이오.

나는 여러분의 일을 걱정하여 내 집의 일을 젖혀두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설교하고 있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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