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3563
  • Today : 689
  • Yesterday : 1340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1319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4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1308
1113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물비늘 2011.02.25 1308
1112 Guest 영접 2008.05.09 1309
1111 Guest 하늘꽃 2008.08.17 1309
1110 Guest 구인회 2008.11.17 1309
1109 Guest 텅빈충만 2008.05.13 1310
1108 사랑하는 물님 그냥 ... 물님 2011.01.12 1310
1107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 [1] 도도 2014.12.15 1310
1106 풀 꽃 ... [1] 이낭자 2012.03.06 1312
1105 밖에 잠깐 나갔다 왔... 도도 2012.08.28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