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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Guest 운영자 2008.04.17 2134
723 Guest 하늘꽃 2008.08.18 2134
722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요새 2010.01.22 2134
721 3기 마사이 체험학교 안내(2010. 8. 1 ~ 20) 물님 2010.05.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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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산3 [1] 어린왕자 2012.05.19 2136
718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136
717 Guest 관계 2008.11.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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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Guest 운영자 2007.09.01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