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220
  • Today : 994
  • Yesterday : 1296


스폰지

2010.01.26 17:57

요새 조회 수:1547

   직장에서 상사들로부터 듣던 별명이  바로 스폰지입니다. 
  무엇이든지 잘 받아들이고 빨리 흡수해서 내것으로만들기때문에 , 
회사에서 나온 상품은  다  내 언어로  내 말로 바꿔서
 고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지금 전주 불재 물님곁으로 내려온 후
저는 선생님의 숨소리하나, 말씀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야단을 쳐도  기쁘게 받아드리고,
  선생님의 어조, 장단에도    무엇하나 놓치지 않습니다. 
  "  선생님,  무슨 책을 읽어야 되나요?"  
  선생님께  이것 저것  물어보고,  또  해보고, 
선생님께서 흘려서 하시는 말씀도  놓치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에 하신 말씀은  물론이고  , 
다른 사람에게 하신 말씀까지도 다 기억합니다. 
선생님께 딱 붙어서 열심히  배우고 알아갑니다.   
저를 알아차려갑니다. 
제가 누구인지 , 존재에대한 끝없는
질문을 합니다. 
   이렇게  나 되어감을 경험해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Guest 이규진 2008.05.19 1551
573 Guest 구인회 2008.08.10 1551
572 과거에 갇힘. [2] 창공 2011.11.09 1551
571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file 하늘꽃 2012.09.13 1551
570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1551
569 트리하우스(2) 제이에이치 2016.05.30 1551
568 채근담에서 물님 2019.12.18 1551
567 Guest 운영자 2008.06.29 1552
566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file 춤꾼 2010.02.02 1552
565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