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180
  • Today : 905
  • Yesterday : 1501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656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4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1644
503 원준서네 이범교입니다... [1] 포도밭이범교 2014.07.14 1644
502 선택 도도 2020.09.17 1644
501 존재로 보는 과속스캔들 [1] 요새 2010.03.06 1645
500 불재 도반님들 데카의 꽃봄에 만나요! [1] 샤론(자하) 2012.03.12 1645
499 Guest 운영자 2008.06.29 1646
498 확인 [2] file 하늘꽃 2009.12.29 1646
497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에덴 2010.03.11 1646
496 배고프다고 - 물님 2015.11.04 1646
495 지난번 한라산 산행하... [1] 독도사랑 2009.07.01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