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480
  • Today : 706
  • Yesterday : 1280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1583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4 Guest 하늘꽃 2008.04.18 1608
523 Guest 타오Tao 2008.05.29 1608
522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요새 2010.02.11 1608
521 마음사용놀이 [2] 기적 2011.10.27 1608
520 Guest 운영자 2008.05.06 1609
519 Guest 조희선 2008.04.17 1610
518 Guest 운영자 2008.10.29 1610
517 만족입니다. 이번 겨울 캠프 소개합니다. (파일첨부) 만족 2011.11.30 1610
516 산마을2 [1] 어린왕자 2012.05.19 1610
515 오늘도 참 수고 많았... 도도 2013.03.12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