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4 | 과거에 갇힘. [2] | 창공 | 2011.11.09 | 1551 |
| 573 |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 하늘꽃 | 2012.09.13 | 1551 |
| 572 | Guest | 이규진 | 2008.05.19 | 1552 |
| 571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1552 |
| 570 |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 춤꾼 | 2010.02.02 | 1552 |
| 569 |
까망하망항삼이뗀
[1] | 하늘꽃 | 2013.12.07 | 1552 |
| 568 |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 물님 | 2014.05.30 | 1552 |
| 567 | 북극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 | 물님 | 2014.10.30 | 1552 |
| 566 | 트리하우스(2) | 제이에이치 | 2016.05.30 | 1552 |
| 565 | 녹두장군 전봉준 | 물님 | 2019.04.03 | 1552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