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04 |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 물님 | 2012.12.30 | 2147 |
| 703 |
몸도 맘도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솟는 샘 | 2013.09.17 | 2147 |
| 702 | Guest | 관계 | 2008.11.11 | 2148 |
| 701 | 잃어버린 청춘 [1] | 삼산 | 2011.04.20 | 2148 |
| 700 | 불재 소식 [1] | 물님 | 2015.02.20 | 2149 |
| 699 |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 물님 | 2010.08.09 | 2149 |
| 698 | Guest | 최근봉 | 2007.05.31 | 2150 |
| 697 | Guest | 하늘꽃 | 2008.10.13 | 2150 |
| 696 | 인사드립니다. | 소원 | 2009.05.25 | 2151 |
| 695 |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 창공 | 2012.07.08 | 2151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