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4 |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 물님 | 2016.09.13 | 1746 |
703 | 2010년 십일월의 길목에 서서 | 하늘 | 2010.11.19 | 1746 |
702 | Guest | 운영자 | 2008.06.23 | 1746 |
701 | 장량(자방) - 초한지의 영웅 | 물님 | 2014.10.28 | 1745 |
700 |
까망하망항삼이뗀
[1] ![]() | 하늘꽃 | 2013.12.07 | 1745 |
699 | 도도님께 [1] | 열음 | 2012.08.12 | 1745 |
698 | 세미나 마쳤습니다~~물님 & 도도님! 감사해요^*^ [1] | 열풍 | 2012.02.18 | 1745 |
697 | Guest | 매직아워 | 2008.09.11 | 1745 |
696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1744 |
695 | Guest | 여왕 | 2008.11.17 | 1744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