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237
  • Today : 1011
  • Yesterday : 1296


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창공 조회 수:1541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과거에 갇힘. [2] 창공 2011.11.09 1551
573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file 하늘꽃 2012.09.13 1551
572 Guest 이규진 2008.05.19 1552
571 Guest 운영자 2008.06.29 1552
570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file 춤꾼 2010.02.02 1552
569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1552
568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552
567 북극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 물님 2014.10.30 1552
566 트리하우스(2) 제이에이치 2016.05.30 1552
565 녹두장군 전봉준 물님 2019.04.03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