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0223
  • Today : 1449
  • Yesterday : 1280


도도님께

2012.08.12 18:36

열음 조회 수:1598

 열음입니다.

 

비오는 날 무심코 "이런 날은 부침개가 제격인데"  하는 제 말을 놓치지 않고 저녘, 몸에 좋은 재료로 부쳐주신 부침개,호박에  당근,색깔이  예뻤던  고추까지  그럼에도  얼굴을 이유로 선뜻 부침개에 손이 가지 않는 저를 보면서 저는  제 의식의   현 주소를 봤습니다.

 

지금 수원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부쳐 주셨던 부침개 생각과  도도님의 마음과  망설였던 제 마음이 재료가 되서 제게 공부로 피드백이 되는 이현상이

또한 너무 감사 합니다.

 

이런 숨겨진 제 마음들을 보는 것이 힘들기도 합니다만  바로 직시하고 뛰어 넘어야 제 의식이 진화 할 수 있다는 걸 압니다.

제가 불재에 가는 이유입니다.

 

도도님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인도화폐개혁중에 다녀온 선교 [1] file 하늘꽃 2017.03.25 1610
583 창공에 빛난별 물위에... [1] 도도 2011.08.09 1611
582 빨간바지. [1] 창공 2011.09.26 1611
581 백년후의 꿈을 생각하시는 분을 위한 자료 물님 2012.03.09 1611
580 반기문총장의 글 물님 2014.07.11 1611
579 마음사용놀이2 [2] 기적 2011.11.02 1612
578 마법의 나무2 [1] 어린왕자 2012.05.19 1612
577 마법의 나무3 [2] 어린왕자 2012.05.19 1612
576 Guest 운영자 2008.01.02 1613
575 Guest 위로 2008.02.25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