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374
  • Today : 880
  • Yesterday : 1268


설날세배 - 모스크바에서 서산

2012.01.23 16:58

물님 조회 수:1562


-설 날-

설은 낯설다의 설이랍니다.

설은 것은 처음이라서 그렇지요.

설다는 것은 새롭다는 것이고,

다시 시작하는 날..

바로 설날입니다.

뜻을 세워 결심하고 시작하는 날이 설날일 수 있고

혹은 사랑의 설레임이 시작하는 날이 설날일수도 있겠습니다.

낯도 말도 설은 타국에서 만나는 매일의 날도 설날이겠고

처음 본 사람과 악수를 하는 것도 설이고...

그 무엇보다

내가 처음 주를 만난 날..

그날이 설날이고,

그날의 감격과 감사로 산다면

그렇게 사는 오늘이 설날인거죠..

그런 처음을 일 년에 한번 이상은 기억하라고

물려주신 명절인가 합니다.

까치의 설날은 어제이지만

우리.. 우리 인간의 설날은 오늘..

바로 오! 늘~인 “오늘” 인거지요.

이런 얼이 있으신(어르신)분들에게

설 아침 절 올립니다.

 

 

모스크바에서 윤태영 새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file 하늘꽃 2012.09.13 1563
623 미얀마선교에 하나님동역자로 함께하실분~ [1] file 하늘꽃 2014.05.29 1563
622 Guest 운영자 2008.01.02 1564
621 지난번 한라산 산행하... [1] 독도사랑 2009.07.01 1564
620 '마야 원주민 마을'에서... [2] 하늘 2011.07.01 1564
619 참빛님, 반갑습니다. ... 도도 2011.09.17 1564
618 내일 뵙겠습니다..... [2] thewon 2011.10.19 1564
617 Guest 조태경 2008.05.22 1565
616 산5 [2] 어린왕자 2012.05.19 1565
615 도도님께 [1] 열음 2012.08.12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