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4 | 감사의 마음 | 도도 | 2016.11.26 | 1836 |
653 |
편견의재앙
![]() | 하늘꽃 | 2013.11.21 | 1836 |
652 | 해거리 [1] | 요새 | 2010.04.09 | 1836 |
651 | Guest | 김상욱 | 2007.10.02 | 1836 |
650 | 기도합니다... | 물님 | 2014.04.18 | 1835 |
649 |
룸브아에서 드리는 마지막 소식
[1] ![]() | 춤꾼 | 2011.04.20 | 1835 |
648 |
기적
[1] ![]() | 하늘꽃 | 2010.02.06 | 1835 |
647 |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 제이에이치 | 2016.01.29 | 1834 |
646 | 일에 대하여 | 도도 | 2014.06.24 | 1834 |
645 | 리더의 자질... | 물님 | 2014.04.21 | 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