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475
  • Today : 1249
  • Yesterday : 1296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4053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 처서 [1] 지혜 2011.08.25 1785
9 단풍 지혜 2011.11.06 1784
8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1783
7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1779
6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지혜 2011.10.06 1777
5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1774
4 맴맴 지혜 2011.10.22 1773
3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1771
2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1758
1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