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041
  • Today : 710
  • Yesterday : 1222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3883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 손자 가라사대 [1] 지혜 2012.11.08 4089
160 나들이 [1] 지혜 2013.12.11 4065
159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4063
158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4046
157 풍경 [1] 지혜 2012.03.16 4045
156 봄비 [6] 샤론(자하) 2012.02.27 4034
155 가을 나비 [1] 지혜 2011.11.09 4021
154 맴맴 지혜 2011.10.22 4020
153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4018
152 몸살 [1] 지혜 2011.09.17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