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011.10.02 22:30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보는 것은
쓰레기 더미를 보는 것
저걸 다 언제 치우나?
최소한 한 날은 잡아야지?
어떻게 치우나?
쓰레기차를 불러야 하나, 가지고 내려가야 하나?
걱정하는 것
해 보는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치우는 일 하나만 해 보자.
얼마 안 걸리네!
금방 끝나네!
별거 아니네!
괜히 걱정했네!
보는 것과 해 보는 것은
물음표와 느낌표 차이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1 | 두통 [2] | 지혜 | 2011.09.20 | 3510 |
240 | 물 [2] | 도도 | 2012.03.09 | 3516 |
239 | 내게 읽힌 사랑 [1] | 지혜 | 2011.08.24 | 3517 |
238 | 설고 설었다 [2] | 지혜 | 2011.09.16 | 3518 |
237 | 눈꽃, 길 [1] | 지혜 | 2011.12.29 | 3518 |
236 |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 물님 | 2011.11.23 | 3520 |
235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3527 |
234 | 살사리꽃, 꽃길에서 [1] | 지혜 | 2011.10.15 | 3530 |
233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3533 |
232 | 별 [1] | 지혜 | 2013.03.24 | 3549 |
^^
해보는 날들 기쁘고 신납니다.
해보니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도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