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974
  • Today : 711
  • Yesterday : 924


청소

2010.01.30 22:40

요새 조회 수:1830

    앞치마 두르고 고무장갑 끼고  걸레와 청소기, 가루비누
이것이 오늘 나의 친구입니다.
   귀한물건과 버릴 물건이  먼지속에서는  똑같이  보입니다.
   창문, 현관문  활짝 열고  맑은 공기를 쐬여줍니다. 
먼지들이 가장 싫어하는 바람이 집안을  싹~~~~~~~~~~~~~훝고 지나갑니다.
청소기로 윙`~~~~~~~~~~윙~~~~~~~~~~~~~~
그 다음은 걸레로  닦으면  윤이 납니다.   
마무리  쓰레기통을 비우면
귀하고 좋은 물건들은  방글방글 
웃음 지으면서 새롭게 나타납니다. 
  "  나 여기 있어요.  주인님"     " 어, 이 물건이 여기 있었구나"
     광채를  내면서 보물들은  자리를 찾아가고 
 "  이 물건은   진작  버렸어야하는데",
   쓸모없는 물건들은  버려지기 위해  준비해둔  박스속으로 들어 갑니다. 
답답하고,  퀘퀘한 먼지의 잔재들은  없어지고, 반짝 반짝 광채가 ...
    그 공간을  맑은 기운과  더 따스한 햇살로  채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4 마법의 나무2 [1] 어린왕자 2012.05.19 1813
503 영혼의 외나무다리에서 내가 만난 두 사람 [2] 하늘 2010.09.11 1814
502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1814
501 어리석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 [1] 요새 2010.02.11 1815
500 푸른 바위에 새긴 글 [1] 요새 2010.03.07 1815
499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1815
498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1816
497 해거리 [1] 요새 2010.04.09 1816
496 6기영성수련1 이강순 2012.02.15 1816
495 기초수련일정을 알고 싶어요 [3] 불과돌 2012.03.09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