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9028
  • Today : 976
  • Yesterday : 993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2745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책소개 [2] 광야 2011.07.29 2426
633 수난일!! [2] 영 0 2011.04.22 2427
632 세계선교 ! [1] file 하늘꽃 2012.05.22 2427
631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2430
630 <메리 붓다마스> -- 불승사 카페에서 물님 2016.10.27 2430
629 Guest 강용철 2007.09.12 2431
628 Guest 운영자 2008.08.13 2431
627 Guest 여왕 2008.09.11 2431
626 봄산이 전하는 말 요새 2010.04.06 2431
625 Guest 운영자 2008.04.20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