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782
  • Today : 451
  • Yesterday : 1222


산들바람

2018.08.21 10:41

도도 조회 수:2194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4 Guest 포도주 2008.08.22 2257
213 Guest 하늘꽃 2008.05.01 2257
212 광주 광역시 - 1000원 식당 물님 2021.11.05 2256
211 온전한삶 3 s 하늘꽃 2014.11.10 2256
210 Guest 덕이 2007.03.30 2256
209 Guest 관계 2008.08.13 2255
208 광야의 소리 -김병균 물님 2022.03.24 2254
207 눈시울이 뜨거워져 [1] 도도 2018.09.20 2254
206 막달레나님, 이름이 ... 도도 2010.07.23 2254
205 Guest 다연 2008.10.22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