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623
  • Today : 849
  • Yesterday : 1280


부용화

2010.07.11 08:14

요새 조회 수:1783

                                                                                     동이

     물 따라 길 따라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피우리라.
     그 꽃을 피우리라.

     물 따라 길 따라서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을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4 하루 때문 / 다석일지[1] 구인회 2009.09.27 1772
923 아이리쉬 커피와 해장국 [2] [1] 용4 2013.04.15 1771
922 빨간 신호등 인향 2009.02.15 1771
921 69일, 그 기다림의 무게는... [3] 하늘 2010.10.17 1770
920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1770
919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1768
918 침몰직전 대한민국호 물님 2009.02.26 1768
917 Guest 운영자 2008.06.13 1768
916 아! 이승만 [1] 삼산 2011.03.28 1767
915 다운 시프트 족 요새 2010.04.28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