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714
  • Today : 986
  • Yesterday : 1033


Guest

2008.06.22 14:34

텅빈충만 조회 수:2435

음식을 만들면서

음식을 만들면서 어느 날 문득 내가 나를 바라보니
아주 깊은 고요의 경지에서, 깊은 명상 속에서 재료를 만지고 음식을 만드는
나를 보았다.

그 많은 움직임을 하면서도 고요의 물은 아무런 동요도 없음을 본다.

일부러 명상을 하기 위해 앉아 있을 때보다 더 깊은 고요의 심연 속에 있음을 본다.
그런 나를 보면서 희열이 올라온다.

이런 내가 대견해 맛있는 차 한잔 선물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Guest 운영자 2008.04.03 2248
63 벤저민 프랭클린 물님 2022.01.10 2247
62 Guest 관계 2008.05.08 2247
61 Guest 운영자 2007.09.26 2247
60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후원 물님 2021.04.13 2246
59 물님, 2010년 희망찬... 타오Tao 2010.01.27 2245
58 불재 구석구석에 만복... 관계 2010.01.01 2241
57 Guest 탁계석 2008.06.19 2241
56 실패와 도전 물님 2015.02.05 2239
55 Guest 하늘꽃 2008.05.06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