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노을
2011.09.21 07:00
새벽 노을
어둠이
빛으로 변한다
누눈가를 그리며
자기를 뜨겁게 사르면
그가 되는 것이다
비록
어둠였을지라도
빛이 되는 것이다
개벽은
태양을 죽어라 기다리다
그 뜨거움에
자기를 던지는 것이다
제 안의 지성소를
여는 시간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0 | 비 [1] | 물님 | 2011.08.24 | 1933 |
259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1933 |
258 |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 지혜 | 2011.09.06 | 1934 |
257 | 노을 생각 | 지혜 | 2011.11.04 | 1935 |
256 | 손자 [1] | 지혜 | 2011.10.13 | 1937 |
255 | 가을 나비 [1] | 지혜 | 2011.11.09 | 1937 |
254 | 웅녀에게 [1] | 물님 | 2011.10.31 | 1940 |
253 |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 물님 | 2011.11.23 | 1940 |
252 | 그에게 꽃을 받다 [1] | 지혜 | 2011.08.18 | 1941 |
251 |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 지혜 | 2011.08.22 | 1941 |
지성소를 여는
지혜님의 북소리
어둠을 깨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