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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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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조태경 2015.04.10 2255
552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2253
551 춤꾼 오랜만에 룸브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 춤꾼 2010.08.07 2253
550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물님 2010.12.29 2252
549 강의를 잘하려면 물님 2016.09.01 2251
548 Guest 하늘꽃 2008.10.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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