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4 | '마야 원주민 마을'에서... [2] | 하늘 | 2011.07.01 | 1557 |
573 | 마음사용놀이2 [2] | 기적 | 2011.11.02 | 1557 |
572 | 길 과 고집사의감상문 (오늘) [4] | 하늘꽃 | 2014.04.04 | 1557 |
571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1558 |
570 |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 요새 | 2010.01.30 | 1558 |
569 | 1987년 6월항쟁 | 삼산 | 2011.06.30 | 1558 |
568 | 그 언니 - 말 [3] | 창공 | 2011.09.27 | 1558 |
567 | 스티브잡스. [3] | 창공 | 2011.10.06 | 1558 |
566 | 어제부터 눈이 계속 ... | 도도 | 2012.12.08 | 1558 |
565 | EGO 에 대해서 | 비밀 | 2014.03.18 | 1558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